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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도 비슷하게 억울한 사고를 겪은 적이 있어서 글 읽으면서 마음이 무겁네요. 특히 보험사가 말을 바꾸는 것 같을 때는 더 혼란스럽죠.
경험상 중요한 건 보험사가 면책 처리를 한 근거와 가해자 사망 이후 책임 승계 여부예요. 보통 자동차나 오토바이 사고에서 가해자가 고의사고를 인정한다는 서류를 작성하면 보험사는 이를 근거로 면책을 주장할 수 있는데, 이게 실제 형사 판결과 맞지 않으면 문제 제기를 할 수 있어요. 말씀처럼 처음엔 “재물손괴 판별 후 지급”이라 했다가 나중에 종결 처리한 건 절차적으로 따질 여지가 있습니다.
가해자가 사망했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나는 건 아니고, 민사적 손해배상 책임은 상속인에게 승계될 수 있어요. 다만 실제로 청구를 하려면 법적 절차(소송 등)가 필요하고, 보험사에도 다시 이의를 제기해야 합니다. 저도 예전에 이의신청서를 쓰고, 이후 금융감독원 분쟁조정까지 간 적이 있는데, 최소한 보험사의 태도는 달라지더라고요.
정리하면, 지금은 보험사 이의신청 → 금감원 민원·분쟁조정 신청 → 필요시 상속인 상대로 민사소송 순서를 고려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. 혼자 진행하기엔 복잡하니, 변호사 상담을 한 번 받아보시면 방향이 훨씬 명확해질 거예요.
당장은 보험사에 종결 통보 사본과 가해자 사망 사실 통지서를 요청해서 근거부터 확보해두시길 권해드려요.